英축구 기성용 풀타임…스완지시티는 역전패

英축구 기성용 풀타임…스완지시티는 역전패

입력 2014-10-20 00:00
수정 2017-08-18 14: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축구 국가대표 주장 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풀타임 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역전패를 막지 못했다.

기성용은 19일(현지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스토크시티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

경기에서는 스토크시티가 2-1로 역전승했다.

기성용은 슈팅을 네 차례나 시도했고 이 가운데 세 번이 유효 슈팅일 만큼 상대에게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이날 스완지시티가 기록한 유효 슈팅 5개 가운데 3개를 기성용이 기록했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34분에 윌프리드 보니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앞서 나갔으나 9분 뒤에 똑같이 페널티킥을 스토크시티에 내주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1-1로 팽팽하던 경기는 후반 31분 조너선 월터스가 헤딩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낸 스토크시티 쪽으로 기울었다.

최근 세 경기에서 2무1패로 부진한 스완지시티는 3승2무3패로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가운데 8위에 올라 있다. 스토크시티 역시 3승2무2패로 스완지시티와 동률이지만 골 득실에서 뒤져 10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