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4 축구, 북한과 AFC 챔피언십 4강 격돌

한국 U-14 축구, 북한과 AFC 챔피언십 4강 격돌

입력 2014-08-11 00:00
수정 2014-08-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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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4세 이하(U-14) 축구 대표팀이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4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북한과 대결한다.

한국은 11일 오후 7시30분(이하 한국시간) 이란 하메단에서 북한과 결승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지난해 AFC 13세 이하 지역 챔피언십 동아시아지역 우승국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한 한국은 B조 조별리그에서 2승1패(승점 6)를 거뒀다. 이라크(승점 7)에 이어 조 2위에 늘어서 4강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5일 열린 1차전에서 이라크에 0-1로 진 한국은 7일 치러진 2차전에서 태국을 8-0으로 대파해 분위기를 반전했다. 이어 9일 타지키스탄을 2-0으로 꺾으며 조별리그를 산뜻하게 마무리했다.

북한은 사우디아라비아, 이란을 연달아 물리치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동티모르와 무승부를 거뒀다. 2승1무(승점 7)를 기록한 북한은 A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8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4개국씩 2조가 조별리그를 펼쳐 상위 2팀이 4강에 올라 이후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또 다른 4강은 이라크와 이란으로 압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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