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국호는 그대로인데…입장 순서 늦춘 대만

<아시안게임> 국호는 그대로인데…입장 순서 늦춘 대만

입력 2014-09-20 00:00
수정 2014-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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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의 참가국 선수단 입장 행사에서는 대만 선수단이 당초 예정과 다른 순서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대만은 이날 45개 참가국 가운데 37번째로 입장했다.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개회식 입장 순서는 통상 개최국 문자의 알파벳 순서에 따라 입장한다.

이에 맞춰 개최국들은 한국어로 표기된 국명에 따른 가나다순으로 입장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만은 ‘차이니스 타이베이’라는 정식 국호로 참가했다.

이날 선수단에 앞장선 입장 도우미가 든 손에도 ‘차이니스 타이베이’라는 국호가 적혀 있었다.

이 이름에 따르면 대만은 중국에 이어 32번째로 입장해야 한다.

그러나 이날 개막식에서는 카자흐스탄이 32번째로 입장하고, 대만은 국명으로 ‘타이베이’를 적용해 키르기스스탄에 이은 37번째로 들어왔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합의해 ‘타이베이’라는 이름을 입장 순서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으나, 이렇게 입장 순서가 바뀐 배경에는 중국과의 미묘한 관계가 작용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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