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손연재, 여성스포츠대상 4월 MVP

리듬체조 손연재, 여성스포츠대상 4월 MVP

입력 2014-05-16 00:00
수정 2014-05-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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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2014 MBN 여성스포츠대상 4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손연재 연합뉴스
손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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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4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에서 개인종합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볼·곤봉·리본 종목별 결선에서도 정상에 올라 금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인 임태성 한양대 교수는 “후보로 오른 선수들 모두 큰 성과를 올렸지만, 체조에서 한국 선수로 첫 4관왕에 오른 손연재가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월간 MVP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22일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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