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느낌 그대로~ 금빛질주 예열 완료

李! 느낌 그대로~ 금빛질주 예열 완료

입력 2014-01-08 00:00
수정 2014-01-08 03: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빙속 여제’ 이상화, 회장배 일반부 500m 우승… 소치 최종 리허설 완벽 마무리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소치동계올림픽 최종 리허설을 기분 좋게 마쳤다.

이미지 확대
이상화가 7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44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대회 여자 일반부 500m에서 힘차게 얼음을 타고 있다. 연합뉴스
이상화가 7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44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대회 여자 일반부 500m에서 힘차게 얼음을 타고 있다.
연합뉴스
이상화는 7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44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대회 여자 일반부 500m에서 38초 11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같은 장소에서 자신이 작성한 국내 최고 기록 37초 74에는 약간 못 미쳤지만,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것을 감안하면 만족할 만한 기록. 이상화는 “마지막 구간을 통과할 때 스텝이 잘 맞지 않아 속도가 줄었다. 초반 100m는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나머지 400m는 잘 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화는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 세 차례나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7차례 500m 레이스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는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그러나 월드컵 3차 대회를 앞두고 감기 몸살을 앓는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지난달 전국스프린트선수권에는 참가하지 않은 채 컨디션을 조절했다. 이상화는 오는 18~19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리는 세계스프린트선수권을 거르고 올림픽 준비에만 전념할 예정이다.

이상화는 “월드컵에 계속 나서면서 체력이 많이 떨어졌고, 세계 기록도 계속 세우다 보니 힘들었다”면서도 “올림픽 준비는 만족스럽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상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지만 “올림픽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독일과 중국, 네덜란드에 좋은 선수들이 많아 신경 쓰인다”고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이상화가 워낙 뛰어난 성적을 낸 탓에 가려져 있지만 예니 볼프(독일)와 유징, 왕베이싱(이상 중국), 마고 보어(네덜란드), 헤더 리처드슨(미국) 등도 세계적인 선수다.

이상화는 “500m는 초반이 매우 중요한 만큼 스타트와 첫 100m를 중점적으로 신경 써야 한다”며 “레이스를 할 때는 무조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다”고 비결을 설명했다.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서울시 정책기조 실현 강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8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개최된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이 주최하고, ‘신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산·학·연·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시 ESG 경영의 방향성과 과제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포럼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서울연구원 오균 원장, 서울시 120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 지속가능경영학회 김영배 회장, ESG 콜로키움 김영림 의원대표(동작구의원),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 용산구의회 이미재·김송환 의원, 종로구의회 김하영 의원, 강동구의회 강유진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서강대학교 송민섭 교수,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종오 사무국장, 한국ESG평가원 손종원 대표, 국제사이버대학교 김수정 교수, 공기관 및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 문제가 심화
thumbnail -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서울시 정책기조 실현 강조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4-01-08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