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남자탁구 감독 이철승
삼성생명 스포츠단이 2005년부터 남자탁구단의 코치를 지낸 이철승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강문수 총감독이 겸해 왔던 남자팀 사령탑에 오른 이 신임 감독은 1991년부터 13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강희찬 전 여자대표팀 감독과,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는 유남규 전 남자대표팀 감독과 호흡을 맞춰 잇따라 복식 동메달을 딴 스타 출신의 지도자다.
정경은·김하나, 獨오픈 우승
배드민턴 여자복식 세계 랭킹 9위의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 조가 4일 독일 뮐하임에서 열린 독일오픈 그랑프리골드 결승전에서 마진-탕진화(중국) 조에 2-1(11-21 21-14 21-13)로 역전승, 정상에 올랐다. 둘은 지난해 런던올림픽 ‘고의 패배’ 사건에 휘말려 국가대표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지만 지난 1월 24일 징계가 해제돼 태극마크를 되찾은 뒤 값진 금메달을 수확했다.
삼성생명 스포츠단이 2005년부터 남자탁구단의 코치를 지낸 이철승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강문수 총감독이 겸해 왔던 남자팀 사령탑에 오른 이 신임 감독은 1991년부터 13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강희찬 전 여자대표팀 감독과,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는 유남규 전 남자대표팀 감독과 호흡을 맞춰 잇따라 복식 동메달을 딴 스타 출신의 지도자다.
정경은·김하나, 獨오픈 우승
배드민턴 여자복식 세계 랭킹 9위의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 조가 4일 독일 뮐하임에서 열린 독일오픈 그랑프리골드 결승전에서 마진-탕진화(중국) 조에 2-1(11-21 21-14 21-13)로 역전승, 정상에 올랐다. 둘은 지난해 런던올림픽 ‘고의 패배’ 사건에 휘말려 국가대표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지만 지난 1월 24일 징계가 해제돼 태극마크를 되찾은 뒤 값진 금메달을 수확했다.
2013-03-0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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