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낙선한 허승표(왼쪽) 피플웍스 회장이 31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허 회장은 “축구계가 더는 반목해서는 안 된다. 나도 더 이상 선거에 나서지 않고 축구계의 통합, 변화와 개혁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허 회장은 회견장을 찾은 정몽규(오른쪽) 신임 회장의 손을 맞잡으며 “기자회견을 열도록 배려해줘 고맙다”고 인사했고, 정 회장도 “많은 조언 부탁드린다”고 답하는 등 화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3-02-01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