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타임] 추신수 3안타로 4경기 연속 맹타

[하프타임] 추신수 3안타로 4경기 연속 맹타

입력 2012-05-18 00:00
수정 2012-05-1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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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안타로 4경기 연속 맹타

‘톱 타자’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물오른 타격감을 한껏 과시했다. 추신수는 17일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미 프로야구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 사흘 연속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2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그의 한 경기 3안타는 시즌 처음. 이틀 연속 ‘멀티 히트’ 등 4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을 .245에서 .261로 끌어올렸다.

이대호 첫 3루타… 오릭스 5연패

이대호(30·오릭스 버팔로스)가 일본 프로야구에서 첫 3루타를 신고했다. 이대호는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계속된 요미우리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1회부터 큼직한 안타를 터뜨렸다. 1회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1루 주자 오비키 게이지가 도루에 포수 악송구까지 겹쳐 3루로 진출하면서 기회를 맞았다. 상대 선발 스기우치 도시야의 6구째 123㎞짜리 바깥쪽 체인지업을 통타, 중견수 키를 넘기는 1타점 적시 3루타를 터뜨리며 팀의 1-0 리드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국내에서 3루타를 통산 다섯 차례 기록했지만 일본 무대에서는 처음이다. 그러나 이후에는 침묵했다. 4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섰고 6회엔 3루수 땅볼, 8회에는 유격수 땅볼에 그쳐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대호는 시즌 타율 .252를 유지했다. 한편 퍼시픽리그 최하위인 오릭스는 2-4로 역전패당하며 5연패 늪에 빠졌다.



2012-05-1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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