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축구대표 18명 확정…이종호·석현준 제외

U-20 축구대표 18명 확정…이종호·석현준 제외

입력 2011-06-02 00:00
수정 2011-06-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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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제26회 네덜란드 U-20 친선 국제대회에 참가할 선수들을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대학 선수들이 주축인 U-20 축구 대표 1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달 수원컵 국제대회에 출전했던 공격수 이종호(전남)와 석현준(아약스), 미드필더 김영욱, 수비수 황도연(이상 전남) 등 프로 선수들이 대거 빠졌다.

프로 선수는 수비수 임창우(울산)와 고래세(경남), 미드필더 김선민(일본 돗토리) 등 세 명뿐이다.

대신 2009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때 한국의 8강 진출을 끌었던 수비수 김진수(경희대)를 비롯해 대학선수가 18명 중 15명이나 된다.

이번 네덜란드 친선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국가대표 두 팀과 클럽 6팀 등 총 8팀이 참가해 우승을 다툰다.

지난달 23일부터 파주 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모여 훈련해 온 대표팀은 3일 출국해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U-20 대표팀 네덜란드 친선대회 참가 선수 명단(18명)

▲골키퍼(2명)= 노동건(고려대) 김경민(한양대)

▲미드필더(6명)= 장현수(연세대) 임창우(울산) 김진수(경희대) 이현민(예원대) 고래세(경남) 조규승(선문대)

▲미드필더(9명)= 김경중 안진범(이상 고려대) 남승우(연세대) 이재민 이중권(이상 명지대) 김선민(일본 돗토리) 문상윤(아주대) 이기제(동국대) 박용지(중앙대)

▲공격수(1명)= 황의조(연세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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