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세계사격 동메달…올림픽쿼터 확보

진종오 세계사격 동메달…올림픽쿼터 확보

입력 2010-08-04 00:00
수정 2010-08-04 09: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 남자 사격의 간판스타 진종오(31.KT)가 제50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내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추가했다.

 진종오는 대회 나흘째인 지난 3일(한국 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102.1점을 쏴 본선 587점까지 합계 689.1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10m 공기권총 세계기록을 보유자인 진종오는 동메달과 함께 이 종목 결선 진출자에게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까지 따냈다.

 본선 및 결선 합계 689.4점을 기록한 일본의 마쓰다 도모유키( 586+103.4)가 개인전 1위에 올랐고 698.2점을 쏜 세르비아의 안드리아 즐라티치(590+99.2)가 차지했다.

 진종오는 앞서 열린 단체전에서도 이대명(22.한국체대),한승우(27.창원시청)와 함께 1천742점을 합작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날 함께 치러진 여자 주니어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는 김지혜(18.서울체고),김선아(18.인천남구청),김장미(18.인천예일고)가 합계 1천712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땄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