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도 무료 건강검진

학교 밖 청소년도 무료 건강검진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입력 2016-05-30 22:28
수정 2016-05-30 23: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다음달부터 개인 사정으로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도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본인부담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건강관리가 취약한데도 현재 건강검진을 못 받는 1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도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을 원하는 청소년은 전국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방문해 학교 밖 청소년임을 증빙하는 서류와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와 함께 검진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3년 주기로 이뤄지며 검진항목은 상담, 진찰,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 17개 항목 및 산부인과 등 4개 항목의 추가검진이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2016-05-31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