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2019 신입생 입학식 …신입생 4066명 가천인 되는 날

가천대 2019 신입생 입학식 …신입생 4066명 가천인 되는 날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19-02-26 17:07
수정 2019-02-26 17: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가천대는 26일 대학 예음홀에서 신입생 4066명을 비롯해 학부모, 교직원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조효숙 부총장이 이길여 총장의 축사를 대신 읽고 있다. 2019.02.26 가천대 제공
가천대는 26일 대학 예음홀에서 신입생 4066명을 비롯해 학부모, 교직원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조효숙 부총장이 이길여 총장의 축사를 대신 읽고 있다.
2019.02.26 가천대 제공
가천대학교가 26일 대학 예음홀에서 신입생 4066명을 비롯해 학부모, 교직원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은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식,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대표선서는 전체 수석 의예학과 여동한 군(20)이 낭독했으며 장학증서는 여동한 군을 비롯해 각 계열 수석들이 대표로 받았다.

이길여 총장은 조효숙 부총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맞아, 학생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식탐구 역량을 키우는 교육법을 도입하고 있다. 신입생들은 ‘어떻게’(how)를 넘어, ‘무엇을’(what)할 것인지를 발굴해 내는, 혁신인재의 DNA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또“비틀즈는 국경과 시대를 넘는 음악을 남겼고, 피카소는 감독적인 미술을 남겼으며, 스티브 잡스는 지구촌을 연결하는 스마트폰을 남겼다.“신입생들도 앞으로 무엇을 남길 것인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면서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출발한다면, 대학을 마칠 때 여러분은 창조적 인재로, 완전히 바뀌어져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