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단독주택 화재 현장.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경주시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 1명이 숨졌다.
31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7분쯤 현곡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거주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불로 주택이 모두 탔고, 경운기와 가재도구가 타 소방 추산 19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41명과 소방차 17대를 동원해 2시간 45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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