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호남권 최대 광주첨단물류센터 준공

쿠팡, 호남권 최대 광주첨단물류센터 준공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4-10-14 10:59
수정 2024-10-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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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 직고용 “거주민·청년 일자리 창출”
5만평 첨단센터 호남 최대 로켓배송 거점
2000억 투자로 지역경제 성장 견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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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광주에 호남권 최대 규모의 광주첨단물류센터(FC)를 열었다. 쿠팡제공
쿠팡이 광주에 호남권 최대 규모의 광주첨단물류센터(FC)를 열었다. 쿠팡제공


쿠팡이 광주에 호남권 최대 규모의 광주첨단물류센터(FC)를 열었다.

14일 광주시 광산구 평동일반산업단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지역민을 우선으로 2000여명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물류센터는 연면적 5만평 이상으로 축구장 22개 규모다.

앞으로 호남권 최대 규모의 전국 로켓배송 물류센터 기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돼 지역 경제에 활기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은 지난 2020년 9월 광주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1년 9월에 착공했다.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건설한 광주첨단물류센터는 자율운반로봇(AGV), 소팅 봇(sorting bot) 등 최첨단 자동화 물류 설비를 도입하고 쾌적한 휴게시설을 마련했다.

물류센터가 준공돼 광주의 청년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은 평동일반산업단지에 신선식품(로켓프레시) 전용 등 물류센터 2곳을 운영하고 있고 65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광주와 호남권 중소상공인들은 광주첨단물류센터가 들어서 물류비용을 크게 줄이고 전국 로켓배송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박대준 쿠팡 대표,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의 산업을 키우고 일자리를 만드는 투자유치는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 정주여건 개선, 인재양성 등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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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는 ”광주시를 비롯한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물류센터를 준공할 수 있게 됐다. 광주 시민 우선 고용으로 광주 전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다. 호남권의 중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는 물론 대만 등 해외 수출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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