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봉안당 연내 건립…4200기 안치

영월군, 봉안당 연내 건립…4200기 안치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4-02-16 10:22
수정 2024-02-16 1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강원 영월군청 전경. 영월군 제공
강원 영월군청 전경. 영월군 제공
강원 영월에 4200기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당(奉安堂)이 들어선다.

영월군은 총 56억원을 투입해 주천 물미묘원에 봉안당을 신축한다고 16일 밝혔다. 봉안당은 지상 2층 연면적 920㎡ 규모이고, 제례실과 유족 대기실, 휴게실 등도 갖춘다. 오는 12월 완공해 내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봉안당 이용 대상과 비용 등은 물미묘원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정해진다.

군은 영월에 봉안당이 없어 인근 충북 제천, 충주 등을 찾는 주민들의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봉안당 건립을 추진해왔다.

최영수 군 주민복지과장은 “물미묘원을 복합추모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