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간선도로·내부순환로 차량 통행 전면 재개

서울 동부간선도로·내부순환로 차량 통행 전면 재개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2-07-13 19:59
수정 2022-07-1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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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집중호우로 동부간선도로가 전면 통제된 30일 서울 동대문구 중랑교 인근 중랑천공원이 침수되고 있다. 뉴스1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동부간선도로가 전면 통제된 30일 서울 동대문구 중랑교 인근 중랑천공원이 침수되고 있다. 뉴스1
교통 통제 40분∼1시간 40분만
“중랑천 수위 하강”
13일 서울과 경기북부의 집중호우에 따른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통제됐던 서울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의 차량 통행이 모두 재개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부터 교통이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구간 진입로의 차량 통행이 중랑천 수위 하강에 따라 오후 5시 50분부터 재개됐다.

앞서 이날 오후 4시 13분부터 통제됐던 내부순환로 마장진입로→성동JC 구간도 오후 4시 50분부터 통제가 해제돼 차량 통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시민들이 폭우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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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16분께 경기 광명역 승강장에 토사와 흙탕물이 유입돼 승객들이 열차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은 이날 토사와 흙탕물이 유입된 광명역 역사의 모습. (사진=독자 제공) 2022.07.13. 뉴시스
13일 오후 2시16분께 경기 광명역 승강장에 토사와 흙탕물이 유입돼 승객들이 열차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은 이날 토사와 흙탕물이 유입된 광명역 역사의 모습. (사진=독자 제공) 2022.07.13.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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