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정의기억연대 온라인 모금 중지…“조사 결과 따라 재개 검토”

네이버, 정의기억연대 온라인 모금 중지…“조사 결과 따라 재개 검토”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5-27 17:01
수정 2020-05-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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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투명성 문제 등을 폭로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이 예정된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정의연 사무실의 문이 닫혀있다. 2020.5.25 연합뉴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투명성 문제 등을 폭로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이 예정된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정의연 사무실의 문이 닫혀있다. 2020.5.25 연합뉴스
네이버가 최근 각종 의혹이 제기돼 논란에 휩싸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옛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온라인 모금 활동을 중지했다.

네이버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정의연이 진행하는 모금 활동의 운영을 중지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해피빈 홈페이지에서 정의연의 후원금 모금함은 모두 사라지고 검색도 되지 않는다.

네이버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따라 운영 재개 등이 검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의 기부 플랫폼 ‘같이가치’에서는 정의연 관련 모금이 지난달까지 모두 마감돼 현재 진행중인 모금은 없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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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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