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은 임진왜란 때 왜군을 격파하며 국난 극복에 앞장선 의병장 김면을 ‘2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1541년 경북 고령에서 태어난 김면은 1592년 왜군이 쳐들어오자 고령 일대에서 2000여명의 의병을 규합해 대적했다. 그의 의병군은 개산포 전투 등에서 승리를 거두는 등 왜군에 타격을 가했다. 이듬해 금산에서 충청·전라지역 의병군과 힘을 합쳐 왜군과 결전을 준비하던 김면은 병에 걸려 같은 해 3월 세상을 떠났다.
2018-02-0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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