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신고 못해”…수배 중인 친구 금품 빼앗은 20대들

“어차피 신고 못해”…수배 중인 친구 금품 빼앗은 20대들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7-11-20 07:17
수정 2017-11-20 07: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배 중이던 친구가 경찰에 신고를 못 할 것이란 점을 악용해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20대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20)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 9월 초 부산진구 부전동에서 방화와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인 친구 B(20) 씨를 폭행하고 10만원을 빼앗는 등 2차례에 걸쳐 현금 25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의 선배로부터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B 씨를 설득해 피해 사실을 확인 후 관할 수사기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