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플러스] ‘피랍 사망’ 필리핀 일부 여행금지 지정 검토

[뉴스 플러스] ‘피랍 사망’ 필리핀 일부 여행금지 지정 검토

입력 2015-11-02 23:08
수정 2015-11-02 23: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는 피랍된 우리 국민이 최근 사망한 사건과 관련, 필리핀 일부 지역을 여행금지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사건뿐 아니라 필리핀 치안이 지속적으로 악화된 상황을 감안해 각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단계를 재점검하고 민다나오 섬 삼보앙가 지역을 여행금지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현지 치안 사정을 고려해 여행 유의, 여행 자제, 철수 권고, 여행 금지 등 4단계 여행경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정부가 지정한 여행금지국은 이라크, 시리아 등 6개국이다. 주로 분쟁 지역으로, 필리핀 같은 관광지가 여행금지국으로 지정된 적은 없다.

2015-11-03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