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반포 569돌…여주 세종대왕릉서 경축행사

훈민정음 반포 569돌…여주 세종대왕릉서 경축행사

입력 2015-10-09 10:46
수정 2015-10-09 10: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훈민정음 반포 569돌인 9일 여주시는 세종대왕의 숭고한 정신과 훈민정음의 우수성을 일깨우고자 9일부터 이틀간 능서면 왕대리 세종대왕릉에서 한글날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도립예술단의 궁중음악과 궁중정재 공연을 시작으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나선화 문화재청장, 남경필 도지사,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해 한글날 기념식을 연다.

이어 정오께는 방송인 박철의 라디오 공개방송 ‘박철SHOW’가 영릉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려 주요 내빈이 한글날을 소개하고, 가족 뮤지컬 ‘세종대왕이 뿔났다’가 오후 2시 20분부터 펼쳐진다.

이밖에 대형 LED 패널을 통해 여주 세종대왕릉을 중심으로 파주, 울산, 일본 삿포로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한글타이포그라피 전시를 비롯, 세종대왕의 어록이 담긴 한글서예 작품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 전국 세종백일장과 미술대회가 열리고,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ZONE, 지역특산물 판매부스가 운영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