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장롱 속 여성’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서울 송파구 ‘장롱 속 여성’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입력 2015-09-08 21:40
수정 2015-09-08 21: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송파구 단독주택에서 여성이 숨진 채 장롱 속에서 발견된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피해자의 남자친구 강모(46)씨가 8일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 20분께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에 있는 한 공원에서 잠복근무를 하던 끝에 강씨를 체포해 경찰서로 압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씨는 현재 묵비권을 행사중이다.

경찰은 강씨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학원강사인 A(46·여)씨는 6일 오후 2시 30분께 송파구 자택 1층 안방 장롱 속에서 알몸 상태에서 두 손이 플라스틱 끈으로 묶여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여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