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비서관이 아내 때려 현행범 체포돼

국회의원 비서관이 아내 때려 현행범 체포돼

입력 2015-06-29 13:29
수정 2015-06-29 13: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 북부경찰서는 29일 아내를 때린 혐의로 국회의원 비서관 A(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8일 오전 1시께 부산시 북구 자신의 집에서 말다툼 끝에 아내 B(40·여)씨의 얼굴을 2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가 112에 신고해 A씨는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B씨는 A씨에 대해 한 달 동안의 접근금지 명령 신청도 경찰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아내와 말다툼하다가 “왜 따지냐”며 폭행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A씨는 “말다툼 끝에 실수했다”면서 “사소한 다툼에서 시작된 일인 만큼 당사자 간에 원만하게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