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방문 뒤 자택격리 중 사망…부검 예정

삼성서울병원 방문 뒤 자택격리 중 사망…부검 예정

입력 2015-06-13 19:53
수정 2015-06-13 19: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원 지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자택에 격리된 사람 가운데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왔다.

13일 원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새벽 A(48)씨가 자신이 운영하던 가게 안에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 당국에 신고했다.

간암을 앓고 있었던 A씨는 지난달 28일 14번 환자가 입원했던 서울 삼성병원을 방문하고 나서 자택에 격리됐다.

A씨는 기침 증상은 있었지만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보건 당국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