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35%↑

지난해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35%↑

입력 2015-04-30 09:41
수정 2015-04-30 09: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철도공사·성남시·서울시 구매액 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이 3천550억원으로 전년보다 3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으면 인건비, 4대 보험료 등을 지원받고 법인세 감면 등 세제 혜택도 받는다.

지난해 공공기관의 총 구매액 중 사회적기업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0.95%로 전년의 0.68%보다 높아졌다.

올해 공공기관 764곳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계획은 총 4천12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6.1%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사회적기업 제품을 많이 구매한 공공기관은 한국철도공사(구매액 124억원), 성남시(111억원) 서울시(90억원), 서울시교육청(89억원), 한국도로공사(86억원) 등이다.

문기섭 고용부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은 “2013년부터 시행된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는 사회적기업 제품의 판매 촉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일반 시민도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제품 구매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및 지원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