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차차 흐려져…남부 지방은 밤부터 눈·비

전국이 차차 흐려져…남부 지방은 밤부터 눈·비

입력 2015-02-28 10:41
수정 2015-02-28 10: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토요일인 28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다가 늦은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다.

밤에는 남부지방에도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80%)이 오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늦은 밤부터 내일(3월 1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그밖의 지역에서도 비나 눈이 내리기 전까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5∼8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5m의 높이를 보이겠다.

예상 적설량(28일 5시∼3월 1일 24시)은 제주도산간·북한 2∼7㎝, 전라남북도동부내륙·경남내륙 1∼5㎝, 중부지방·제주해안과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서해5도·울릉도·독도 1㎝ 내외 등이다.

예상 강수량(28일 5시∼3월 1일 24시)은 제주도 10∼30㎜, 전라남도·경상남도 5∼10㎜, 중부지방·전라북도·경상북도·서해5도·울릉도·독도·북한 5㎜ 내외 등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