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활동하는 대학생 통일대행진단 소속 학생 20여 명은 11일 낮 12시 부산시 사상구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 사무실을 항의 방문했다.
이들은 “문 의원은 박영선 원내대표의 독단적인 세월호 특별법 합의안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그분(유가족)들이 동의하지 못한다면 여야가 다시 머리를 맞대는 게 도리’라고 밝혔으나 세월호 특별법 재협상을 촉구하는 의원단 성명에는 동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첨예한 정치적 사안에 뒷짐을 진다면 문 의원 또한 국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문 의원은 2012년 대선후보로 출마해 많은 국민의 표를 얻은 정치인”이라며 “문 의원은 몸을 사리지 말고 수사권, 기소권이 포함된 세월호 특별법 재정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들은 “문 의원은 박영선 원내대표의 독단적인 세월호 특별법 합의안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그분(유가족)들이 동의하지 못한다면 여야가 다시 머리를 맞대는 게 도리’라고 밝혔으나 세월호 특별법 재협상을 촉구하는 의원단 성명에는 동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첨예한 정치적 사안에 뒷짐을 진다면 문 의원 또한 국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문 의원은 2012년 대선후보로 출마해 많은 국민의 표를 얻은 정치인”이라며 “문 의원은 몸을 사리지 말고 수사권, 기소권이 포함된 세월호 특별법 재정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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