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고, 추석 자선 바자회

성지고, 추석 자선 바자회

입력 2013-09-12 00:00
수정 2013-09-1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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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 어려운 학생에 수익금

청소년들의 마지막 배움터인 서울 성지고가 11일 강서구 방화동 캠퍼스에서 한가위 맞이 자선 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에서는 조리학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부침개와 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이 갓 구워 낸 각종 빵·케이크를 학부모 등에게 판매했다. 또 성인반 학생들이 가정에서 가지고 나온 각종 의류와 전국 산지에서 실어 나른 신선한 농산물, 건어물도 저렴한 가격에 추석 선물로 판매됐다. 학교는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재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김한태 교장은 “미래의 희망인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를 부모님과 마을 주민들께 선보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 학생 인성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 자문위원장인 송인준 전 헌법재판관과 총동창회장인 성백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후원회장인 김병희 강서문화원장, 송병일 강서경찰서장, 졸업생인 가수 배일호씨 등이 참석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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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29일 가재울 중앙교회에서 열린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가좌1동 사회보장협의회(주관)와 가재울 새마을금고(후원)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보장협의회, 통장단, 새마을부녀회 등 봉사회원들이 참여해 경로당 어르신 150여 명을 초대해 더운 여름을 이겨낼 보양식 삼계탕을 대접했다. 김 의원은 어르신들께 큰절로 인사를 드려 박수받았다. 김 의원은 “시의원의 역할은 ‘지역은 넓고 민원은 많다’라는 좌우명처럼, 서울시 예산을 지역에 가져와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서울시의회와 서대문구의 주요 소식, 그리고 지역 역점 사업인 시립도서관 건립, 가재울 맨발길 조성, 학교 교육 환경 개선, 경로당 관련 진행 내용 등을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행사 시작 전 일찍 도착해 봉사자들과 교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교회 주변 예배 시간 주차 허용 문제와 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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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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