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고교생 기숙사서 투신자살

울산지역 고교생 기숙사서 투신자살

입력 2012-06-25 00:00
수정 2012-06-25 14: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5일 오전 8시께 울산의 한 고교 기숙사 건물 앞에서 이 학교 3학년 A(18)군이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A군은 이날 오전 6시 일어나 아침운동을 하고 식사를 마친 뒤 학교로 가려다가 갑자기 기숙사 7층 창문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울산지역의 한 대기업에 취업이 확정된 이 학생은 친구들과 잘 지낼 정도로 성격이 좋았지만 기능사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는 말을 자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학교폭력을 포함한 여러 측면에서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