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야산에서 담뱃불 실화로 발생한 산불이 사흘 만에 진화됐다.
3일 화천군에 따르면 공무원과 군부대 장병 300여 명, 헬기 4대를 투입해 동촌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이날 오후 6시께 진화했다.
산불로 소나무 등 산림 3.5㏊가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일 오후 3시20분께 숲 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공공근로자의 담뱃불 실화로 발생한 이번 산불은 지난 2일 오전 재발화해 사흘째 이어졌다.
산림 당국은 산세가 험준해 현장 접근이 어려운데다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해 불이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화천군의 한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건조한데다 산세가 험준해 낙엽층 사이에 들어간 불씨를 완전히 진화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3일 화천군에 따르면 공무원과 군부대 장병 300여 명, 헬기 4대를 투입해 동촌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이날 오후 6시께 진화했다.
산불로 소나무 등 산림 3.5㏊가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일 오후 3시20분께 숲 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공공근로자의 담뱃불 실화로 발생한 이번 산불은 지난 2일 오전 재발화해 사흘째 이어졌다.
산림 당국은 산세가 험준해 현장 접근이 어려운데다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해 불이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화천군의 한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건조한데다 산세가 험준해 낙엽층 사이에 들어간 불씨를 완전히 진화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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