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언니도 동일증세로 치료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간질성폐질환에 걸려 치료를 받던 한 살 된 여자아이가 숨졌다.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올들어 임산부를 중심으로 감염이 급증했던 원인불명 폐질환의 사망자가 19일 또 나왔다.(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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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아의 어머니(32)와 언니(6)도 같은 증세를 보여 서울 지역의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주 폐가 딱딱하게 굳어지는 폐 섬유화 증세를 보이던 이들 모녀를 원인불명 폐질환 가족 내 집단발병 사례로 분류했다.
양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1-06-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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