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개축공사가 마무리된 독도 서도의 주민숙소에 입주가 시작됐다.
울릉군은 2일 “작년 4월부터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추진해 온 독도 주민숙소 증.개축 공사가 완료돼 이달부터 공무원과 주민들이 입주한다”고 밝혔다.
주민숙소는 건물 연면적 373.14㎡에 4층 규모로 생활에 필요한 담수화 설비가 기존 1기에서 2기로, 발전기도 기존 25kw급 1기에서 첨단 디지털시스템으로 제어되는 50kw급 2기로 각각 증설됐다.
또 오수처리시설도 반송수를 재활용하는 청정시스템으로 교체했으며 건물옥상에 아트타일로 태극기와 독도의 경관을 그려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고 있다.
동도에서 근무하던 독도관리사무소 직원 2명은 주민숙소로 이동해 숙소 운영과 관리업무에 들어갔으며 독도주민 김성도(71)씨 부부도 이사준비가 완료되는 10일께 입주할 예정이다.
김숙희 독도관리사무소장은 “경북도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준공식을 이달말이나 7월초에 가질 계획”이라며 “주민숙소 증개축으로 독도주민의 정주기반이 한층 강화돼 독도의 효율적 보존과 영토주권 수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울릉군은 2일 “작년 4월부터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추진해 온 독도 주민숙소 증.개축 공사가 완료돼 이달부터 공무원과 주민들이 입주한다”고 밝혔다.
주민숙소는 건물 연면적 373.14㎡에 4층 규모로 생활에 필요한 담수화 설비가 기존 1기에서 2기로, 발전기도 기존 25kw급 1기에서 첨단 디지털시스템으로 제어되는 50kw급 2기로 각각 증설됐다.
또 오수처리시설도 반송수를 재활용하는 청정시스템으로 교체했으며 건물옥상에 아트타일로 태극기와 독도의 경관을 그려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고 있다.
동도에서 근무하던 독도관리사무소 직원 2명은 주민숙소로 이동해 숙소 운영과 관리업무에 들어갔으며 독도주민 김성도(71)씨 부부도 이사준비가 완료되는 10일께 입주할 예정이다.
김숙희 독도관리사무소장은 “경북도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준공식을 이달말이나 7월초에 가질 계획”이라며 “주민숙소 증개축으로 독도주민의 정주기반이 한층 강화돼 독도의 효율적 보존과 영토주권 수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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