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윤중로 벚꽃 새달 중순께 절정

서울 윤중로 벚꽃 새달 중순께 절정

입력 2011-03-05 00:00
수정 2011-03-0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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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시기 3일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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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표적 벚꽃길인 여의도 윤중로가 4월 셋째 주말쯤이면 벚꽃놀이 인파로 물들 전망이다. 4월 8일 윤중로에 첫 꽃망울이 터지고, 일주일 뒤 15일에는 벚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3일 정도 빨라질 것이라고 4일 밝혔다. 벚꽃은 이달 24일 제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 27일~4월 5일 ▲중부 4월 6~11일 ▲경기·강원 북부 4월 12일 이후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예측됐다. 해마다 수백만명의 꽃놀이 인파가 찾는 경남 진해의 제왕산 벚꽃동산과 서울 윤중로는 각각 이달 30일과 4월 8일 벚꽃이 피기 시작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개화가 시작되고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주도는 이달 31일, 남부는 4월 3~12일, 중부는 4월 13~18일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1-03-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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