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발사체 엔진 더 발전시켜야”

러 “발사체 엔진 더 발전시켜야”

입력 2010-06-12 00:00
수정 2010-06-12 01: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러시아 연방우주청 알렉산드르 바라비요프 대변인은 11일 나로호 발사 실패와 관련, “우리는 이번 나로호 개발과 발사에 참여한 한국 연구원들과 기술진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발사체 엔진을 좀 더 발전시킬 필요가 있고, 그러면 다음에는 문제없이 성공할 것”라고 말했다.

바라비요프 대변인은 러시아 정부기관지 로시스카야 가제타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도 로켓 발사 초반기 20차례 이상의 실패를 경험했다.”면서 ”이번 발사는 실험적인 의미가 담긴 두 번째 발사일 뿐“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그러나 나로호 2차 발사 실패 원인과 관련, “현재 실패 원인이 러시아가 책임지고 있는 1단 발사체에 있는 것으로 나오고 있지만 좀 더 공정한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0-06-12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