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하푼 함대함유도탄 발사하는 광개토대왕함

[포토] 하푼 함대함유도탄 발사하는 광개토대왕함

입력 2024-05-13 10:39
수정 2024-05-13 11: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내기술로 개발한 해상 유도무기인 대함유도탄 방어유도탄 ‘해궁’과 전술함대지유도탄 ‘해룡’, 함대함유도탄 ‘해성-Ⅰ’이 실사격 훈련에서 목표를 정확히 타격했다.

해군은 육군·공군과 함께 지난 10일 동해 해상에서 합동 해상 전투탄 실사격 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해군 1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실시한 훈련에는 해군 광개토대왕함(DDH-Ⅰ), 춘천함(FFG-Ⅱ), 전북함(FFG-Ⅰ), 홍대선함(PKG) 등 함정 10여척, P-3 해상초계기, 링스 해상작전헬기와 육군 AH-64E 공격헬기, 공군 KF-16 전투기 등이 참가했다.

훈련은 적의 공중·해상·지상 도발을 가정해 진행됐다.

춘천함은 적의 항공기와 유도탄을 모사해 고속으로 접근하는 무인표적기에 해궁을 발사해 명중시켰다. 해궁 실사격은 전력화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홍대선함은 적 수상함을 모사한 해상 표적에 ‘해성-Ⅰ’을, 전북함은 적 지상표적을 가정한 해상의 특정 목표점을 향해 ‘해룡’을 각각 발사해 명중시켰다.

한편 해군은 이번 훈련에서 춘천함에 ‘한국형 전투체계 종합능력평가’(K-CSSQT) 제도를 처음으로 시범 적용했다고 밝혔다.

신형 전투체계가 잘 작동하는지는 물론 승조원들이 새 전투체계에 따라 기민하게 임무를 수행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춘천함 평가결과는 추후 승조원 교육 등에 활용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