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호 국민의힘 의원, 남북청년 100여명과 국립현충원 참배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 남북청년 100여명과 국립현충원 참배

입력 2021-11-17 14:54
수정 2021-11-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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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청년 100여명이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비 닦기 등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성호 의원실 제공
남북청년 100여명이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비 닦기 등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성호 의원실 제공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남북청년 100여명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묘비 닦기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 의원은 지난해부터 남북청년들과 함께 3·1절, 6·25 한국전쟁, 순국선열의 날 등 호국보훈 국가기념일에 맞춰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지 의원과 남북청년들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묘역에서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봉사활동도 했다. 봉사활동에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연가를 사용해 참석한 회사원, 봉사단체 등이 참여했다. 이들 가운데 새벽에 충북 충주에서 출발해 혼잡한 출근길을 헤치고 시간에 맞춰 도착한 봉사자도 있었다고 의원실은 전했다.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탈북민 A씨는 “둘도 없는 귀중한 목숨을 바쳐가며 나라를 지킨 희생자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며 “우리가 자유를 누리고 살 수 있었던 것도 순국선열들의 덕분이기에 오늘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지 의원도 “자유대한민국은 순국선열들의 희생으로 지켜지고 세워진 나라다“며 “자유의 가치를 다시금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젊은 청년들과 함께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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