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멈춤 끝, 움직임 시작”…첫 행보는 남대문시장

박영선 “멈춤 끝, 움직임 시작”…첫 행보는 남대문시장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1-23 11:55
수정 2021-01-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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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표, 우상호 의원과 남대문시장 방문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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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이제 저는 갑니다
박영선, 이제 저는 갑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오후 정부대전청사에서 직원과의 대화를 마치고 청사를 나서고 있다. 박 장관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1.20/뉴스1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주자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멈춤 끝. 움직임 시작”이라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박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당의 부름을 받고 첫 출격한다”며 이낙연 당대표, 우상호 의원과 함께 남대문시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지난해 2월 코로나 첫 추경 때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시라고 대통령님을 모시고 찾았던 남대문시장, 그 인연으로 착한임대인 운동이 시작된 곳”으로 출격한다며 당시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박영선 전 장관 페이스북 캡처
박영선 전 장관 페이스북 캡처
박 전 장관은 “우상호 후보와 첫 상봉. 콩당콩당콩당 가슴이 뛴다”고 동료 의원에서 이제는 경쟁자가 된 우 의원을 맞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박 전 장관은 오는 26일쯤 공식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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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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