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외교부 찾은 리퍼트 미 대사·주한미군사령관
임성남(오른쪽 두 번째) 외교부 1차관이 9일 북한의 제5차 핵실험과 관련한 논의를 위해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를 방문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등과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데이비드 시어 미 국방부 정책수석부차관, 리퍼트 대사, 임 차관,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연합뉴스
연합뉴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날 열린 긴급 북핵 대책회의에서 “상황의 엄중함으로 인해 한·미·일, 그리고 유럽의 정상들뿐 아니라 유엔 사무총장이 직접 강력 규탄했다”며 “핵실험 이후 하루 만에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해 전세계 55개국, 5개 국제기구가 규탄성명을 발신했다”고 말했다.
또 외교부는 지난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직후 설치해 3월 초까지 가동했던 윤 장관 주재 부내 북핵 대응 태스크포스(TF·간부 15∼20명 규모)를 9일부터 재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핵 대응 TF는 북한의 제5차 핵실험 이후의 각종 외교협상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