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참석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시 뷰티존에서 구본무(앞줄 왼쪽 두 번째) LG그룹 회장으로부터 최근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한방화장품 ‘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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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중국 화장품 시장은 앞으로 급격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한류의 영향으로 우리 화장품의 인기도 매우 높다”면서 “뷰티 바이오산업은 충북 지역 여성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여성이 주 소비자인 뷰티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창업과 취업이 보다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LG와 충북이 힘을 모은다면 이른 시일 내에 세계를 선도하는 에너지 효율기술과 사업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렇게 될 때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에 새로운 바람이 일어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센터 출범식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황교안 법무부 장관, 이시종 충북지사,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충북 지역 61개 기관이 참여해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13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2015-02-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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