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를 표명한 김정하 감사원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김영호 감사원 2차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핵심 관계자는 18일 “감사원 신임 사무총장에는 김영호 2차장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김 2차장은 김정하 사무총장이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할 때 다른 감사원 1급 간부 4명과 함께 사의를 표했다.
김 2차장은 “사무총장 인선 소식은 금시초문으로,내정 통보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하 사무총장은 지난해 11월 사무총장에 취임했으나 양건 감사원장의 유임이 결정되면서 사임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돼왔다.
감사원 관계자는 “양 감사원장의 임기 후반기를 맞아,김 사무총장과 1급 간부들이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양 감사원장에게 재신임 여부를 일임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정부의 한 핵심 관계자는 18일 “감사원 신임 사무총장에는 김영호 2차장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김 2차장은 김정하 사무총장이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할 때 다른 감사원 1급 간부 4명과 함께 사의를 표했다.
김 2차장은 “사무총장 인선 소식은 금시초문으로,내정 통보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하 사무총장은 지난해 11월 사무총장에 취임했으나 양건 감사원장의 유임이 결정되면서 사임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돼왔다.
감사원 관계자는 “양 감사원장의 임기 후반기를 맞아,김 사무총장과 1급 간부들이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양 감사원장에게 재신임 여부를 일임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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