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원융종 총무원장으로 12년 2개월째 불교를 통해 수용자를 교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2000년부터 불교법회를 주관했고, 4500명의 수용자에게 신앙지도를 통해 교정교화를 하면서 봉축법회를 열고 있다. 매년 설날 전 수용자에게 특식을 제공하고 모범수용자가 사회봉사 활동을 할 때는 중식을 지원해 수용자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또 불우 수용자에게 겨울 속옷과 티셔츠 등 물품과 영치금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지역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 및 장애 가정 합동 결혼식 개최, 지역 방송국과 연계해 노인복지 및 홍수피해자 기금 마련 법회를 주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2012-05-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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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