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30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제6차 T20 관광장관회의’에 참석, 우리나라의 창조관광 사례를 홍보했다.
T20 관광장관회의는 2009년 ‘제18차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에서 창설된 주요 20개국(G20) 관광장관들의 모임이다. 관광산업의 인식을 높이고 관광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0년 한국에서 열린 2차 회의 이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국에서 개최됐다.
주요 20개국(G20) 국가는 우리나라를 비롯, 남아공·독일·러시아·멕시코·미국·브라질·사우디아라비아·아르헨티나·영국·이탈리아·인도·인도네시아·일본·중국·캐나다·터키·프랑스·호주, 유럽연합(EU) 등이다.
김 차관은 이번 회의의 주제인 ‘관광, 중소기업과 고용 창출’과 관련한 토론회에 참석, 국가차원에서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를 어떻게 극복했는 지 사례 등을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활동을 벌였다.
김 차관은 문체부의 ‘창조관광’ 사업을 사례로 들며 관광 분야 중소기업 성장과 벤처기업 창업 촉진,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공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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