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염정아 소속사, 매니저 사관학교 개관

하정우·염정아 소속사, 매니저 사관학교 개관

입력 2013-02-07 00:00
수정 2013-02-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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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내달 오픈..수강료 전액 지원

배우 하정우, 염정아, 지진희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판타지오가 내달 국내 최초로 매니저 사관학교를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지방 거주자에 한해서는 숙소도 지원한다.

강의는 일단 한 달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3-6개월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내달 4일 개강하는 매니저 사관학교 1기 프로그램은 실무를 중심으로 한 커리큘럼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매니지먼트 교육을 한다고 판타지오는 전했다.

매니지먼트의 이해를 비롯해 연기·스피치 훈련, 영화제작과정, 언론매체 출연과정, 홍보 마케팅, 다양한 실습 등 약 20여 개의 과목으로 이뤄진다.

1기 학생은 10명 정도 뽑을 계획이며 이달 말 합격자를 발표한다.

판타지오의 나병준 대표는 “연예 매니지먼트 업계에 13년째 몸담고 있지만 날로 산업화, 글로벌화 되어가는 시장성과 시대 흐름에 비해 매니저 양성 과정은 예전과 달라진 것이 크게 없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외형적으로 발전한 업계 성장과 템포를 맞추려면 기초부터 체계가 잘 다져진 고급인력을 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일이 가장 시급하고 또 그에 맞는 교육 환경과 시스템이 제공돼야 한다고 판단해 매니저 사관학교를 개관하게 됐다”고 밝혔다.

매니저 사관학교 지원 방법은 판타지오 공식 홈페이지(http://fantagi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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