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12-04 00:00
수정 2012-12-04 0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그럴 리가 없지

빵점 남편으로 소문난 50대 중반의 남자와 그의 부인이 TV를 시청하고 있었다.

마침 방송은 아내에게 잘하는 100점 남편으로 유명한 부부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이를 본 부인이 남편에게 잔소리를 했다.

“당신도 저 사람들 절반만이라도 따라가 봐요.”

그러자 남편이 듣기 싫은 듯 “뭘 저런 걸 봐, 딴 데로 돌려!”라고 대답했다.

부인이 마지못해 다른 채널로 돌리려 하자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남편이 그 프로그램을 녹화하기 시작했다.

“어이구! 당신이 올해부터는 철 들려나 봐요? 두고두고 저 남자를 보고 배울 생각인가 보죠?”

그러자 남편이 말했다.

“뭔 소리! 사위에게 보내려고 하는 건데….”

2012-12-04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