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0시 KBS1 TV ‘환경스페셜’은 ‘라오스 코끼리의 노래’를 방영한다. 코끼리 하면 어릴 적부터 그림책이나 동물원에서 늘 봐오던 동물이나 눈에 익숙하다. 그런데 이 동물이 멸종 위기에 몰렸다면? 동남아 내륙 국가인 라오스의 옛 이름은 ‘란상’이다. 말 뜻을 그대로 풀자면 ‘100만 마리 코끼리 왕국’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지금 남은 코끼리는 겨우 450마리. 어떻게 이렇게 됐을까.
2012-09-12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