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술계 파워 1위는 홍라희 관장”

“올해 미술계 파워 1위는 홍라희 관장”

입력 2011-12-28 00:00
수정 2011-12-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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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선정됐다.

홍 관장은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와 미술 월간지 ‘아트프라이스’가 지난 1월 15일부터 12월15일까지 미술관, 화랑, 아트페어 등을 통해 미술 작가와 관람객 등 5천73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8일 발표한 ‘한국 미술계를 움직이는 인물’에서 1위로 뽑혔다.

홍 관장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 연속 가장 영향력 있는 미술계 인사 1위에 올랐다.

하지만 2008년 삼성특검 당시 남편 이건희 회장의 그룹회장 퇴진으로 리움 관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지난해 갤러리현대의 박명자 회장에 1위를 내줬다.

홍 관장은 지난 3월부터 활동을 재개했다.

박명자 회장이 뒤를 이어 2위에 올랐고 3위는 이달 공식 임기를 마치는 서울시립미술관 유희영 관장이 차지했다. 한국화랑협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인 표미선 회장과 이호재 서울옥션 및 가나아트갤러리 회장이 각각 4, 5위에 올랐다.

’가장 가고 싶은 미술관’에는 서울시립미술관이 5년 연속 1위에 올랐고 삼성미술관 리움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이 뒤를 이었다.

’가장 가고 싶은 화랑’ 부문에는 갤러리현대, 가나아트센터, 국제갤러리, 학고재, 아라리오갤러리 순으로 조사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생존 작가’ 부문에서는 올해 뉴욕 구겐하임미술관에서 대규모 회고전을 마친 이우환이 1위에 올랐고 천경자, 김종학, 김창열, 박서보가 뒤를 이었다.

서울옥션, K옥션, 아이옥션, 에이옥션, 옥션단, 꼬모옥션, 마이아트옥션, AT옥션 등 국내 8개 경매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경매 결과에 따르면 작가별 낙찰 총액 순위에서는 낙찰총액 73억여 원(총62점)을 기록한 이우환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70억을 조금 넘은 김환기가, 3위는 26억원을 기록한 이대원이었다.

올해 국내 경매에서 최고가로 낙찰된 작품은 에드가 드가의 ‘열네 살의 어린 무용수’로 20억2천500만원이 넘는 낙찰가를 기록했고 2위는 마이아트 옥션에 출품된 ‘백자청화산수문호형주자’로 15억6천만원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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