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김태원 소속사와 결별

백청강, 김태원 소속사와 결별

입력 2011-09-03 00:00
수정 2011-09-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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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우승자 백청강이 전속계약을 했던 김태원의 소속사 부활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3일 청강문화산업대학에 따르면 백청강은 전날 청강문화산업대학 특임교수·명예학생 위촉식에서 “첫 소속사는 떠나게 됐지만 김태원 선생은 언제나 인생의 멘토이자 스승”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태원 역시 “전 가수이지 장사꾼이 아니다”며 “제자가 더 넓은 세상에서 더 좋은 조건으로 성장할 기회인데 스승으로서 당연히 기뻐하며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백청강은 지난 7월 ‘위대한 탄생’ 출신 이태권, 손진영과 함께 부활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했다.

그러나 지난 1일 백청강이 부활 측을 떠나 중국계 소속사와 계약했다는 설이 불거졌고 부활엔터테인먼트는 바로 결별설이 사실임을 밝히며 “백청강 측 관계자와 협의 끝에 백청강이 잘 될 수 있는 길로 선택됐다”고 전했다.

반면 백청강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김태원 선생을 떠날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혀 결별과 관련해 진위 논란이 벌어졌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는 이날 김태원을 뮤지컬스쿨의 특임교수로, 백청강을 패션스쿨의 명예학생으로 각각 위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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