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아비규환’… 홍콩 경찰, 이공대 진입

[포토] ‘아비규환’… 홍콩 경찰, 이공대 진입

신성은 기자
입력 2019-11-18 16:29
수정 2019-11-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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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대와 경찰이 일촉즉발의 대치를 하고 있는 가운데 홍콩 경찰이 18일 새벽 시위대의 ‘최후 보루’인 홍콩 이공대에 진입해 시위대와 격렬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홍콩 경찰은 이날 새벽 5시 30분부터 대학생들이 중심이 된 시위대의 격렬한 저항을 뚫고 이공대 교정에 일부 진입해 시위 진압 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에 맞서 시위대는 교내 곳곳에 불을 지르며 격렬하게 저항하고 있다.

경찰은 이공대와 인근 지역의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수차례 실탄을 발사해 중상자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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