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바마, 日단체 노벨평화상 축하 “핵 없는 세계의 추구 필수 불가결”

美 오바마, 日단체 노벨평화상 축하 “핵 없는 세계의 추구 필수 불가결”

도쿄 명희진 기자
입력 2024-10-15 15:35
수정 2024-10-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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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일본 원수폭 피해 단체 협의회‘(일본 히단쿄)에 “개인적인 비극으로부터 강력한 운동을 이룩했다”며 축하의 뜻을 밝혔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핵무기 위협이 높아져, 핵무기 사용에 대한 금기가 약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 히단쿄의 활동이 “핵무기 없는 세계를 목표로 하는 것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세계를 남기기 위해 필수 불가결하다는 것을 일깨웠다”고 평가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임기 중인 2009년 4월 체코 프라하에서 ‘핵무기 없는 세계’를 선언, 같은 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또 2016년 5월에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해 피폭자들을 만났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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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히단쿄는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생존자 단체로 68년간 핵무기 근절 운동을 펼쳐 온 공로로 지난 11일 올해 노벨평화상을 받게 됐다. 이 단체는 2017년 유엔 핵무기금지조약 교섭 회의에 300만명분의 서명을 제출하는 등 핵무기 금지 조약 채택과 발효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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