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하늘서 메추리알 크기 우박 쏟아졌다

베이징 하늘서 메추리알 크기 우박 쏟아졌다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9-04 23:21
수정 2022-09-04 23: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4일 오후 베이징에 쏟아진 우박. 베이징일보 캡처
4일 오후 베이징에 쏟아진 우박. 베이징일보 캡처
4일 오후 중국 수도 베이징 일부 지역에 메추리알만 한 우박이 쏟아졌다.

중국날씨망과 베이징일보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쯤(현지시간) 베이징 창핑구와 옌칭구 등 일부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풍과 함께 갑자기 우박이 쏟아졌다. 중국 매체들은 우박이 메추리알만 하다고 전했다.

당국은 이날 늦은 밤까지 우박이 쏟아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중국 동부 해안도시들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접근으로 비상경계 태세에 들어갔다.

상하이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현지시간) 태풍 청색경보를 황색경보로 대체 발령했다.

중국의 기상 경보 체계는 적색이 가장 높은 단계며 오렌지, 황색, 청색 순으로 이어진다.



한편 국내에서 힌남노는 6일 경남 남해안 인근에 상륙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이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